신국론_아우구스티누스 (2)
로마인들의 신들 아우구스티누스는 로마가 침공 받았을 때 무너져 내린 것은 눈으로 볼 때는 돌과 목재 뿐이었다고 말한다. 하지만 본질적으로 무너진 것은 돌과 목재가 아니라 도덕이라는 방벽과 긍지가 무너진 것이라고 주장한다. 그럼에도 지금 로마에 일어나는 재난, 심지어 비가 오지 않는 것 역시 기독교의 탓을 하는 현실을 답답해 한다. 그러면서 이렇듯 자신의 잘못의 결과를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것은 로마의 신들이 선한 삶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. 동시에 기독교가 퍼진 곳에서는 그 어디든 올바른 계명을 들려주는 교회들을 만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. 하지만 로마의 신은 악한 정신, 악한 생활, 악한 습속으로 공화국이 멸망하도록 방치했고 오히려 신들의 행동은 악을 키우기만 했던 셈이라고 말한다. 참된 정의..
신국론
2024. 1. 17. 12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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